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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KON), 넷마블을 넘어설까?
2016년 03월 28일 17시 44분 IT매일
넷마블의 올해 첫 대작 타이틀인 콘(KON)의 출시일이 임박했다.

예정대로 3월말 출시라는 약속을 지킨다면 앞으로 3일 안에 출시가 되어야 한다. 물론 확정 일정이 아닌 예정된 일정인 만큼 내부 사정에 따라 출시 일이 바뀔 수도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콘이 어느 정도의 흥행 성적을 보여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콘은 2개의 캐릭터가 함께 성장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할 수 있는 ‘듀얼 액션’ 시스템과 유저가 직접 제작한 맵에서 진행되는 PvP 시스템인 ‘침략전’이 핵심 콘텐츠이다.

콘은 3월 말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전격 출시할 예정이며 또 4월 중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 ~ 3주 단위로 업데이트를 이어간 뒤, 올 상반기 내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콘은 높은 기대만큼이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사전 등록 60만명 돌파를 시작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3일간의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총 20만여명의 이용자가 콘을 직접 즐겼다.

프리미엄 테스트 기간 중에는 동시 접속자가 최고 6만여 명에 달했고, 재접속률 역시 85%를 기록하는 등 게이머들의 기대 만큼이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테스트 기간 중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의 95% 이상이 장식 출시 후 플레이를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대다수 참가자들이 콘의 핵심 시스템인 ‘듀얼액션’과 ‘침략전 시스템’ 등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테스트 이후에는 홍보모델로 인기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할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아인을 전격 기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본격적으로 TV 광고를 시작하며 게임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 KON 유아인 TV 광고 영상


TV 광고 영상 속 유아인은 암살자 캐릭터로 변신해 곧 다가올 전투를 준비하는 비장한 모습으로 섹시하고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시장 상황도 좋다. 콘이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이번 주는 대작이라고 할 만한 게임 타이틀이 아직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넥슨의 ‘야생의 땅 듀랑고’가 30일 CBT 성격의 ‘리미티드베타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지만 정식 출시도 아니고 장르 또한 많이 다르다.

특히 업계에서는 콘이 넷마블의 RPG 4총사인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레이븐’, ‘이데아’의 기록을 넘어설지도 관심사다.


먼저 2013년 8월 출시한 ‘몬스터 길들이기’는 모바일 RPG 장르 최초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 달성, 최고 동시접속자수 33만 돌파 등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구글 매출 순위도 14위로 견고하다.


2014년 3월 7일 국내 런칭한 ‘세븐나이츠’는 출시 4일 만에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내 각종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728일 동안 단 한 차례도 구글 매출 TOP 10을 벗어난 적이 없다. 현재는 구글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레이븐’은 지난 2015년 3월에 출시. 5일 만에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 40일 만에 일일사용자수(DAU) 100만 명 돌파, 78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 달성했으며 출시 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구글 매출 9위를 기록 중이다. 물론 지난 해 게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6일 출시한 ‘아데아’는 출시 하루 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 출시 3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돌파, 출시 6일 만에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석권했다.

콘의 강력한 경쟁 상대는 어떻게 보면 다른 게임이 아니라 넷마블의 막강한 RPG 라인 4총사다.


몬길, 세븐나이츠, 레이븐, 이데아는 내부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하고 때로는 서로 서로 시너지를 내면서 넷마블의 지난 해 1조 매출을 견인했다.

출시가 임박한 콘(KON)이 넷마블(몬길, 세븐나이츠, 레이븐, 이데아)을 넘어 새롭게 RPG 왕좌에 오르는 날을 기대해 본다.

IT매일 서정덕 다른기사보기 jdseo@it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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